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 곳 보다도 분주한 곳이 이곳 호미곶이지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며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수십만명이 모였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많이 몰려들지요. 그들은 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바라보지 못합니다.
작년에 많은 일들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와 우리 모두를 지켜주셨습니다.
그 가운데 깨달아지는 것은 우리 모두는 너무 작고 작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올해의 표어가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입니다.
세상에 살아가며 그 속에서 주님의 일을 해야 하는 우리는 더욱 거룩한 존재로 서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말 한마디가 우리의 행동 하나가 주님과 연결되어 있으며, 전도와 이어져 있음을 알아야 하지요.
물론 어떤 일을 위해서 말을 조심하고 행동을 가려 하는 것은 힘든 일일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소금과 같이 녹아져야 하듯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는 삶을 살아야 행동으로 나오는 삶 또한 거룩함 자체가 되어진다는 것이지요.
벌써 한 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삶으로 나아갑시다. 세상속으로 믿음을 가지고 복음을 가지고 달려나갑시다. 우리를 통하여 세상은 밝아질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우리 온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성도여러분 사랑합니다. 호미곶자락 강사교회 함승근목사올립니다.
